[단독] 경찰 "이혁재 고소된 게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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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혁재가 사기혐의 피소 사실을 반박했으나 경찰 확인결과 피소된 것으로 드러났다.
천안동남경찰서는 "이씨에 대한 고소장이 전날 제출됐고 정식접수된 게 맞다"고 26일 밝혔다.
그러면서 "이씨에게도 고소장이 접수된 것과 고소인에게 고소 당일 자료가 부족하니 언제까지 와달라고 한 것까지 설명을 해줬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혁재는 전날 오후 10시쯤 고소인 A(49)씨에게 2천만원을 이체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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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개그맨 이혁재가 사기혐의 피소 사실을 반박했으나 경찰 확인결과 피소된 것으로 드러났다.
천안동남경찰서는 “이씨에 대한 고소장이 전날 제출됐고 정식접수된 게 맞다”고 26일 밝혔다.
이권수 동남서 수사과장은 <아이뉴스24>와 통화에서 “고소인을 먼저 조사하기에 앞서 필요한 자료를 갖춰 재출석을 해달라고 요구한 상태”라며 “임시접수가 아니라 정식접수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조사를 진행하려다 보니 자료가 부족해 녹취록(속기사), 문자내용 등을 정리해 서류를 갖춰 다시 방문해달라고 한 상태”라며 “이씨에게도 조사관이 그대로 설명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씨에게도 고소장이 접수된 것과 고소인에게 고소 당일 자료가 부족하니 언제까지 와달라고 한 것까지 설명을 해줬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 과장은 “현재 단계에서 피의자한테까지 연락할 상황 아니지 않나”라며 “차후 조사를 통해서 진행할 것이라는 것까지 설명했다”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이혁재는 전날 오후 10시쯤 고소인 A(49)씨에게 2천만원을 이체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전날 오전 A씨는 이씨가 수천만원의 사업자금을 빌렸다가 갚지 않아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천안=정종윤기자 jy0070@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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