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월 1일부터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시작

유재형 2021. 1. 2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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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오는 2월 1일부터 울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모든 세대에 긴급 재난지원금 지급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자격은 2월 1일 0시 기준 울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세대로, 세대주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선불카드'로 즉시 수령할 수 있다.

시는 자격기준 부합으로 지원금 수령이 불가한 경우는 추후 사실관계 확인 여부에 따라 재검토가 가능하도록 반드시 이의 신청서를 작성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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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현장접수 첫날인 18일 오전 울산 남구 삼산동 행정복지센터 2층 접수장에 신청자들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월요일은 출생연도 끝자리가 1·6인 경우, 화요일은 2·7, 수요일은 3·8, 목요일은 4·9, 금요일은 5·0일 경우에만 신청할 수 있다. 2020.05.18. bbs@newsis.com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오는 2월 1일부터 울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모든 세대에 긴급 재난지원금 지급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설 명절 전에 최대한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 많은 시민이 동시에 몰릴 것에 대비하고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방문 인원 분산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자격은 2월 1일 0시 기준 울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세대로, 세대주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선불카드’로 즉시 수령할 수 있다.

세대주가 아닌 세대원이 방문할 경우, 세대주 신분증과 본인 신분증을 함께 지참하면 수령이 가능하다.

지급 금액은 1가구당 10만원으로 무기명 선불카드 방식으로 지급되며 울산 내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골목상권 회복을 위해 백화점, 대형마트 유흥, 금융거래, 온라인쇼핑 등은 제한된다.

2월 1일부터 5일까지는 마스크 5부제 때와 같이 요일제로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세대주의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방문신청 하면 된다.

주말인 2월 6일과 7일에도 정상 운영하며, 2월 8일부터 10일까지는 요일제와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대단위 아파트와 거동 불편자에 대해서는 직접 찾아가는 현장 접수처를 운영한다.

시는 자격기준 부합으로 지원금 수령이 불가한 경우는 추후 사실관계 확인 여부에 따라 재검토가 가능하도록 반드시 이의 신청서를 작성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1월 28일부터 울산시 해울이콜센터(052-120)와 구·군 복지정책 부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거나 시와 구·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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