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지플랫 "母 최진실, 살아계셨어도 가수 반대 안 했을 것"

김종은 기자 2021. 1. 26.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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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에서 가수 지플랫(본명 최환희)이 어머니 고(故) 최진실에 대해 말한다.

지플랫은 점잖고 철이 빨리 들었다는 이미지가 강하지만.

그런가 하면 지플랫은 어머니의 영향으로 어릴 적부터 자연스럽게 배우를 꿈꿨다고 밝혔다.

지플랫은 "어머니가 살아계셨어도 너는 내 아들이니 연기를 해야 한다고 말씀하실 분은 아니었을 것"이라며 가수로 데뷔하게 된 사연을 담담하게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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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비디오스타'에서 가수 지플랫(본명 최환희)이 어머니 고(故) 최진실에 대해 말한다.

26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는 송영규, 김대희, 이정현, 박승민, 지플랫이 출연해 '씬스틸러' 특집 '니씬 내씬 내씬도 내씬!'을 꾸민다.

지플랫은 이번 녹화를 통해 처음으로 '비디오스타'에 출연하게 됐다. 이날 진행된 녹화에서 지플랫은 초반부터 "날 하찮게 대해 달라. 그동안의 이미지를 깨고 싶다"고 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지플랫은 점잖고 철이 빨리 들었다는 이미지가 강하지만. "나를 하찮게 대해주는 게 느껴질 때 입이 터진다"며 MC들에게 "밥상을 잘 차려달라"고 말하는 등 범상치 않은 입담을 예고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지플랫은 어머니의 영향으로 어릴 적부터 자연스럽게 배우를 꿈꿨다고 밝혔다. 그는 한때 '대를 이어야겠다'는 막연함 의무감을 가지고 있기도 했지만, 곧 음악의 매력을 알게 됐다고. 지플랫은 "어머니가 살아계셨어도 너는 내 아들이니 연기를 해야 한다고 말씀하실 분은 아니었을 것"이라며 가수로 데뷔하게 된 사연을 담담하게 풀어냈다.

한편 지플랫의 첫 토크쇼 활약은 26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비디오스타'에서 만나볼 수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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