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트램 도입하나..'국제도시 조성 4대전략' 용역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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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는 경쟁력 있는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4대 전략 등을 담은 용역을 26일 공개했다.
이 용역은 국제자유도시 출범 20년을 앞두고 새롭게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기업의 미래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2019년 8월부터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컨설팅(PwC)에 의뢰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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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강정만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는 경쟁력 있는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4대 전략 등을 담은 용역을 26일 공개했다.
이 용역은 국제자유도시 출범 20년을 앞두고 새롭게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기업의 미래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2019년 8월부터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컨설팅(PwC)에 의뢰해 추진됐다.
용역은 새로운 국제도시 비전 실현을 위한 목표로 제주의 청정자원을 기반으로 한 산업생태계의 형성과 인재육성 체계구축, 제주 고유가치와 국제적 인지도 활용을 통한 지속성장동력을 확보해 자연·세계·미래세대와 공존을 제시했다.
특히 미래 핵심사업으로 신교통수단인 '수소전기트램' 도입을 제시한 것이 눈에 띤다. 기존 교통수단보다 고효율·저비용이 특징인 신교통수단 중 '트램' 선정을 꼽은 것이다.
이 '수소전기트램'은 95㎾ 자동차용 수소연료전지를 기반으로 1회 충전 시 150㎞를 주행할 수 있고, 운행 중 청정공기를 생산할 수 있다.
용역이 제시한 '4대 추진 전략'은 ▲환경·문화·관광·국제교류부문에서 제주 가치기반의 교류 활성화 추진 ▲첨단·교육부문에서는 친환경·지식기반 중심의 성장동력 마련 ▲청정1차·의료·바이오부문에서는 팬더믹에 대응 가능한 산업기반 육성 ▲SOC·에너지부문에서는 성장과 상생을 추구하는 인프라 구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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