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앵글]벌써 봄이 오려나, 제주에 청매화 활짝

우장호 2021. 1. 26.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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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낮 기온이 영상 10도를 웃도는 포근한 날씨를 나타낸 제주 지역에는 봄꽃인 매화가 꽃망울을 터뜨렸다.

26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도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12.8도, 서귀포 15.5도, 성산 13.7도, 고산 12.3도 등이다.

이날 최대 42.0㎜의 겨울비가 내린 제주도는 따뜻한 기온이 이어지며 봄꽃 개화 소식도 전했다.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제주경찰청 담장에는 꽃을 피운 청매화와 빨간 동백꽃이 시선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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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겨울비가 촉촉히 내린 26일 오후 제주시 연동의 한 거리에 청매화가 꽃을 피워 시선을 사로 잡고 있다. 2021.01.26.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최근 낮 기온이 영상 10도를 웃도는 포근한 날씨를 나타낸 제주 지역에는 봄꽃인 매화가 꽃망울을 터뜨렸다.

26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도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12.8도, 서귀포 15.5도, 성산 13.7도, 고산 12.3도 등이다.

이는 체감온도가 영하권에 머물던 1월 초중순에 비해 확연히 높은 기온이다.

이날 최대 42.0㎜의 겨울비가 내린 제주도는 따뜻한 기온이 이어지며 봄꽃 개화 소식도 전했다.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제주경찰청 담장에는 꽃을 피운 청매화와 빨간 동백꽃이 시선을 끌고 있다.

기상청은 중기예보를 통해 오는 29일 눈이 내리는 등 반짝 추위가 한 차례 지나겠다고 설명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을 중심으로 가시거리가 짧은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12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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