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 무순위 경쟁률 최고 147대 1 기록

김순환 기자 2021. 1. 26.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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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오는 3월부터 '줍줍'이라고 불리는 무순위 청약의 자격을 강화할 방침인 가운데 경기 안성에서 무순위 청약한 아파트에 청약자가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쌍용건설이 무순위 청약으로 636가구를 모집한 경기 안성시 공도읍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조감도)' 아파트에 3606명이 몰려, 평균경쟁률 5.68대 1, 최고경쟁률 147대 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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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안성시 공도읍에 짓는 1696가구 대단지에 무순위 청약자 몰려

정부가 오는 3월부터 ‘줍줍’이라고 불리는 무순위 청약의 자격을 강화할 방침인 가운데 경기 안성에서 무순위 청약한 아파트에 청약자가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쌍용건설이 무순위 청약으로 636가구를 모집한 경기 안성시 공도읍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조감도)’ 아파트에 3606명이 몰려, 평균경쟁률 5.68대 1, 최고경쟁률 147대 1을 기록했다. 이번에 모집한 5개의 주택형 중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곳은 펜트하우스인 129㎡ P형이었다. 1가구를 모집하는데 147명이 신청해 14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정부가 오는 3월부터 무순위 자격을 지역 무주택자로 제한하고 재당첨 기간이 적용(조정대상지역 7년)을 하기로 함에 따라 아직 규제가 적용되지 않는 1, 2월에 수요자들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 오는 3월부터는 무순위 청약 조건이 까다로워지면서 이른바 ‘줍줍’이 어려워진다.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 무순위 청약은 오는 29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30일부터 3일간 계약이 진행된다. 청약 자격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재당첨 제한 및 당첨자관리도 적용받지 않는다.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는 안성시 공도읍 승두리 73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35층 아파트 14개 동 전용면적 59∼141㎡ 1696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안성 공도는 안성과 평택을 아우르는 더블 생활권이 가능한 입지적 장점이 크다. 경부고속도로 안성IC는 물론 공도버스터미널도 인근에 있다. 지난 7일 오픈한 초대형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안성점이 단지와 직선거리로 1.5㎞로 떨어져 있다. 또 도보 통학이 가능한 공도초등학교와 1㎞ 내에 중·고교가 있으며,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이 예정돼 교육환경도 훌륭하다.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는 인근 지역에서 볼 수 없는 다양한 특화 부대시설도 눈에 띈다. 단지 안에서 즐기는 글램핑 파크를 비롯해 드넓은 중앙광장 녹지 조망이 가능한 루프톱 가든이 마련되고, 여름에는 워터파크, 봄·가을·겨울에는 놀이터로 활용 가능한 플레이 파크가 설치된다. 실내 커뮤니티시설에는 입주자들의 다양한 취미생활이 가능하도록 실내 다목적 체육관과 골프플러스존, 필라테스, GX룸 등이 마련된다. 또 입주자 주차 편의를 위해 ‘주차 유도시스템’과 ‘차량위치인식시스템’을 갖춘 최신 주차 시스템이 적용된다.

쌍용건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수도권에서도 대규모로 조성되는 브랜드 아파트일수록 미래가치가 높게 평가되기 때문에 많은 수요자가 문의를 하고 있다”며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는 단지 설계 특화에 많은 공을 들인 만큼 안성의 랜드마크 주거단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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