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소식]꽃 소비 생활화 운동 전개 등

강원 강릉시가 화훼농가들을 돕고자 추진하는 꽃 소비 생활화 운동. (사진=강릉시청 제공)

[강릉=뉴시스]장경일 기자 = 강원 강릉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화훼농가를 위해 꽃 소비 생활화를 위한 '1 테이블 1 플라워' 운동을 전개한다.

강릉시는 화훼산업 성수기인 1~2월을 맞아 화훼농가를 돕고자 각 공공기관과 읍면동 등에 협조를 요청, 공공부문 화훼 구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강릉농업기술센터 등에서 선제적으로 지역 농가에서 화훼를 구입해 '1 테이블 1 플라워'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2월 온라인 시민 아카데미 운영

강릉시 평생학습관에서 시민들에게 우수한 지식콘텐츠를 제공하고자 다음달 온라인 강릉시민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26일 강릉시에 따르면 강좌는 음악, 재테크 등 2개 분야, 총 4회로 다음달 2일부터 25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접수한다.

◇치아세균 체크기기 대여

강릉시 보건소는 이달부터 '비대면 이튼튼 대여서비스'를 실시, 치아세균 체크기기를 대여한다.

26일 강릉시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로 각 가정에 세균 체크기기와 구강도서를 대여하고 불소양치용액 및 구강위생용품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대상은 강릉에 거주하는 6~8세 아동으로 매달 2주간 대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서비스를 통해 대여하는 세균 체크 기기는 치아에 비췄을 때 세균이 있는 부분이 붉게 빛나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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