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명 골프협회장 "금강산 골프장서 아마추어 대회 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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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명 골프협회장이 임기 동안 할 과제 5개를 발표했다.
대한골프협회(KGA)는 1월26일 서울특별시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정기 대의원총회를 진행했다.
또 제16~18대 회장을 지낸 허광수 회장 뒤를 이어 지난 1월 12일 대한골프협회 사상 첫 경선으로 당선된 제19대 이중명 회장의 취임식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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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한이정 기자]
이중명 골프협회장이 임기 동안 할 과제 5개를 발표했다.
대한골프협회(KGA)는 1월26일 서울특별시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정기 대의원총회를 진행했다. 이중명 회장에 의해 진행된 대의원총회에선 2021년도 사업 계획 및 예산 보고를 시작으로 ▲8개 골프장 회원 가입 ▲2020년도 사업 결과 및 회계 결산 ▲제19대 임원 선임 ▲스포츠공정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 ▲명예회장 추대 건이 상정됐고,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다.
또 제16~18대 회장을 지낸 허광수 회장 뒤를 이어 지난 1월 12일 대한골프협회 사상 첫 경선으로 당선된 제19대 이중명 회장의 취임식이 열렸다.
최근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총회에 참석한 대의원 25인과 외부인사 약간명, 임직원 등 40여명이 모인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통일부 차관,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등이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자리를 함께 했다.
이 회장은 "대한민국 골프는 세계가 부러워할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우리 선수들이 세계 무대에서 맹활약하며 K-골프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있다. 이러한 한국골프발전을 위해 협회를 훌륭하게 이끌어 온 전임 회장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을 전하며, 첫 경선을 통한 당선이라 개인적으로는 매우 기쁘지만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임기 동안 다섯 가지의 큰 목표를 가지고 활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첫 번째 목표는 아난티 금강산 골프장에서 국제골프연맹(IGF)서 주최하는 세계아마추어팀선수권대회를 유치하는 것이다. 1958년(여자팀 1964년)에 창설된 아마추어 최고 권위의 대회로 2022년 IGF 총회에서 2025년 개최지 선정을 논의한다.
이 회장은 골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는 데 최적기라 생각함은 물론, 남북화해 무드 조성의 첫걸음으로 아난티 금강산 골프장에서 대회가 개최된다면 국가적으로도 매우 큰 시너지를 얻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대회 유치를 위해 정부 관계부처와 현재 협의 중이며 협회에서도 TF팀 꾸려 성사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두 번째는 골프 선진국으로의 도약을 위해 협회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는 것, 세 번째는 공감과 소통의 장이 되는 청사진을 제시하는 것이다. 이어 협회와 재정 자립과 위상 강화, 한국 골프의 튼튼한 버팀목이 될 인재 양성에 발 벗고 나설 것을 약속했다. (사진=대한골프협회 제공)
뉴스엔 한이정 yi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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