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전기차·수소 투자 펀드'에 180억 출자

김기정 기자 aboutkj@sedaily.com 2021. 1. 26.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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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KDB-HMG제로원펀드에 180억 원을 출자한다고 26일 공시했다.

펀드의 총 규모는 745억 원으로 나머지 자금은 여타 계열사가 투입할 예정이다.

이번 펀드의 대표 업무 집행 조합원(GP)은 현대차(005380)증권이며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공동 업무 집행 조합원(Co-GP)으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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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서울경제]

현대자동차가 KDB-HMG제로원펀드에 180억 원을 출자한다고 26일 공시했다. 펀드의 총 규모는 745억 원으로 나머지 자금은 여타 계열사가 투입할 예정이다. 이번 출자 목적은 모빌리티·전기차·수소 등 미래 신사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투자다. 이번 펀드는 2029년 1월 29일까지 8년 간 운영된다.

이번 펀드의 대표 업무 집행 조합원(GP)은 현대차(005380)증권이며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공동 업무 집행 조합원(Co-GP)으로 참여한다. 직접 투자 대상 기업을 선정·투자, 투자업체의 육성·지원을 도맡을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12월 일본 소프트뱅크그룹으로부터 미국 로봇기업인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지분 80%를 약 1조 원에 인수하는 등 ‘정의선 시대’ 개막에 발맞춰 미래 사업으로의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기정 기자 aboutk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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