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뉴딜 팔걷은 産銀..5년간 45조 지원 주도

윤원섭 2021. 1. 26.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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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산업은행이 26일 녹색금융을 주도하는 정책금융기관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산은은 향후 5년간 총 45조원 규모의 녹색금융 등 뉴딜 지원을 주도하기로 했다. 우선 산은은 5년 동안 25조원 수준을 지원하는 '대한민국 대전환 뉴딜 프로그램'을 신설해 그린뉴딜 유망 기업, 그린산단 입주 기업 등 녹색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산은이 2025년까지 최대 0.8%포인트 수준의 우대 금리를 적용해 융자해주는 것으로, 민간의 자생적 뉴딜 생태계 조성을 위한 마중물 역할이 기대된다. 또 산은은 향후 5년 동안 20조원 규모 정책형 뉴딜펀드 조성과 운영, 정부의 장기저탄소발전전략(LEDs)을 반영한 금융상품 개발 등을 통해 녹색금융을 지원할 계획이다.

[윤원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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