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다이노스 나성범 선수와 팬클럽, 1000만 원 기탁

야구 꿈나무 지원 장학금으로 경남공동모금회 전달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NC다이노스 나성범 선수와 나성범팬클럽이 야구꿈나무 장학금 1000만 원을 내놓았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기철)는 26일 창원NC파크에서 나성범 선수와 나성범팬클럽 회원, 신희정 경남모금회 모금사업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전달식을 했다고 밝혔다.

나성범 선수는 "지난해 NC다이노스에 보내주신 성원과 응원에 깊은 감사들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야구에 꿈을 가진 학생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 할 수 있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기탁한 장학금은 형편이 어려운 학생 4명을 추천받아 250만 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나성범 선수와 나성범팬클럽은 매년 야구 꿈나무를 위해 성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누적액은 2374만583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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