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상가 공사장서 떨어진 벽돌에 맞아 하청업체 대표 숨져

박아론 기자 입력 2021. 1. 26.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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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 한 상가건물 신축 공사장에서 50대 하청업체 대표가 작업 중 추락한 벽돌에 맞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6일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10시3분께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한 상가건물 신축공사장 1층에서 작업하던 하청업체 대표 A씨(59)가 숨졌다.

조사 결과 A씨는 이 공사현장 하청업체 대표로 직접 작업을 하던 중에 변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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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News1 DB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인천 송도 한 상가건물 신축 공사장에서 50대 하청업체 대표가 작업 중 추락한 벽돌에 맞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6일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10시3분께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한 상가건물 신축공사장 1층에서 작업하던 하청업체 대표 A씨(59)가 숨졌다.

A씨는 당시 1층 공사현장에서 벽돌을 쌓아 올리는 작업을 하던 중 추락하는 벽돌에 머리를 맞은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공사장 근로자들에 의해 119에 신고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조사 결과 A씨는 이 공사현장 하청업체 대표로 직접 작업을 하던 중에 변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A씨는 안전모는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작업현장 안전의무 위반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aron03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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