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노조, 무기한 농성.."사측 무성의 교섭"

조윤정 cyjung@mbc.co.kr 2021. 1. 2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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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산업노동조합 이케아지회는 오늘 근로 조건 등을 두고 교섭 중인 사측이 무성의한 태도로 일관한다며 이케아 광명점 앞에서 무기한 농성에 들어갔습니다.

이케아 노조는 오늘 오전 이케아 광명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케아 경영진은 일부 개선 의지를 밝히면서도, 정확한 입장을 제시하지는 않고 있다"며 "책임성 없는 교섭으로 시간 끌기 교섭을 진행해 왔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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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2020년 12월 17일 이케아 노조 파업 선포 기자회견

마트산업노동조합 이케아지회는 오늘 근로 조건 등을 두고 교섭 중인 사측이 무성의한 태도로 일관한다며 이케아 광명점 앞에서 무기한 농성에 들어갔습니다.

이케아 노조는 오늘 오전 이케아 광명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케아 경영진은 일부 개선 의지를 밝히면서도, 정확한 입장을 제시하지는 않고 있다"며 "책임성 없는 교섭으로 시간 끌기 교섭을 진행해 왔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케아 노조는 무상 급식 제공과 쉬는 시간 보장, 인력 충원, 노조 활동 보장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케아 코리아 측은 "노조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며 28일에도 핵심 안건 조율을 위한 교섭이 예정돼 있다"면서 "단체협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성실한 자세로 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윤정 기자 (cyju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econo/article/6069855_3488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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