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뷰캐넌 "6년 만에 가족과 함께 하는 캠프라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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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투수 데이비드 뷰캐넌(31)이 돌아왔다.
뷰캐넌은 25일 가족과 함께 입국해 대구에서 2주간 자가격리를 시작했다.
뷰캐넌은 "이번 캠프는 가족과 함께 있을 수 있어 좋다. 캠프 기간 동안 가족과 함께 지내는 건 6년만이다. 매일 가족을 볼 수 있어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입국 소감을 밝혔다.
삼성 프런트는 뷰캐넌 가족이 자가격리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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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캐넌은 25일 가족과 함께 입국해 대구에서 2주간 자가격리를 시작했다. 뷰캐넌은 “이번 캠프는 가족과 함께 있을 수 있어 좋다. 캠프 기간 동안 가족과 함께 지내는 건 6년만이다. 매일 가족을 볼 수 있어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입국 소감을 밝혔다.
삼성은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와 경산 볼파크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한다. 뷰캐넌은 자가격리를 마치면 자택과 훈련장을 오가며 시즌을 준비하게 된다. 그는 “이번 캠프는 좋은 느낌이다. 집처럼 편한 라이온즈파크와 경산에서 훈련할 수 있고, 두 곳 모두 좋은 시설을 갖추고 있다. 더 효과적으로 시즌을 준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뷰캐넌은 지난 시즌 삼성의 제1선발로 27경기에 등판해 15승7패 평균자책점(ERA) 3.45 등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삼성 외국인선수로는 5년 만에 시즌 10승을 달성해냈다. 지난해에도 가족과 함께 한국에서 생활하면서 안정된 활약을 펼친 그는 지난해 태어난 딸과 함께 대구에 도착했다. 자칫 무료하고 힘들 수 있는 자가격리 기간을 가족과 함께 보내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 삼성 프런트는 뷰캐넌 가족이 자가격리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 집안 내에 운동기구를 마련해 놓은 것은 기본이고, 생활필수품과 음식 등 필요한 부분을 수시로 도울 방침이다.
지난 시즌을 마치고 미국으로 돌아가 가족과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도 개인훈련을 꾸준히 실시하며 2021시즌을 준비한 뷰캐넌이 변함없이 선발 로테이션의 중심축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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