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시장 "GGM 신축공장 노동자 사망 애도..안전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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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광주시장은 26일 화요간부회의에서 광주글로벌모터스 공장 신축 현장 사망사고에 대해 애도를 표하고 안전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노사상생도시의 기본을 생명존중에 두고 그동안 수차례 산업안전을 강조했음에도 사망 사고가 재발해 매우 유감스럽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경찰은 양씨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확인하는 한편 GGM 측이 안전 수칙 등을 제대로 지켰는지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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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이용섭 광주시장은 26일 화요간부회의에서 광주글로벌모터스 공장 신축 현장 사망사고에 대해 애도를 표하고 안전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노사상생도시의 기본을 생명존중에 두고 그동안 수차례 산업안전을 강조했음에도 사망 사고가 재발해 매우 유감스럽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공장건설 속도보다는 안전이 더 중요하다"며 "관계부서에서는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강도 높은 안전사고 예방대책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23일 전남 함평균 월야면 광주글로벌모터스 공장 신축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양모씨(54)가 9.5m 높이 작업장에서 떨어져 숨졌다.
경찰은 양씨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확인하는 한편 GGM 측이 안전 수칙 등을 제대로 지켰는지 조사하고 있다.
이 시장은 객관적이며 공정하고 투명한 GGM 신입사원 채용도 주문했다.
이 시장은 "GGM은 채용과 관련된 근거없는 소문들이 무색하도록 신입사원의 공정한 선발에 더욱 노력해달라"며 "향후 채용에 있어서는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지역 청년 요건'을 보완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GGM은 지난 20일 기술직 신입사원 접수 마감 결과 186명 모집에 1만2603명이 지원해 67.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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