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전북은행장에 서한국 부행장 내정..첫 내부 출신 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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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전북은행장에 내부 출신인 서한국 전북은행 수석부행장(56)이 내정됐다.
앞서 JB금융지주 자회사 최고경영자(CEO) 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21일 전북은행장 후보로 서한국 수석부행장을 단독 추천했다.
서 수석부행장은 오는 3월 주주총회를 통해 제 12대 전북은행장으로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앞서 JB금융지주 자회사CEO후보추천위는 임용택 현 은행장과 서 수석부행장을 전북은행장 후보로 선정했지만 임 행장이 자진 사퇴하기로 결정하면서 다시 후보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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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주총서 12대 전북은행장 공식 선임 예정
임용택 현 은행장, JB지주 이동 예정
26일 전북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가 검증을 통해 서 수석부행장을 은행장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JB금융지주 자회사 최고경영자(CEO) 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21일 전북은행장 후보로 서한국 수석부행장을 단독 추천했다.
서 수석부행장은 오는 3월 주주총회를 통해 제 12대 전북은행장으로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서 수석부행장은 전북 정읍 출생으로 전주상고, 한국방송통신대, 전북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1988년 전북은행에 입행한 뒤 전략기획부장과 영업지원부장, JB금융지주 상무 등을 거쳐 지난해 수석부행장으로 선임됐다.
앞서 JB금융지주 자회사CEO후보추천위는 임용택 현 은행장과 서 수석부행장을 전북은행장 후보로 선정했지만 임 행장이 자진 사퇴하기로 결정하면서 다시 후보를 확정했다.
임 은행장은 지난 18일 은행 내부 온라인 게시판에 올린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위하여’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변화이고 이를 위한 창조적 파괴”라며 “영광스러운 전북은행 CEO 후보를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용퇴를 결정한 임 은행장은 오는 3월 임기를 마치고 JB금융지주로 옮길 것으로 알려졌다.
이진철 (che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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