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2월 1일부터 이천 캠프 시작..외국인 선수들은 추후 합류

배중현 2021. 1. 26.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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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프로야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1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이영하 등 2대 1 승리를 거둔 두산선수들이 자축하고 있다. 잠실=김민규 기자 kim.mingyu@joongang.co.kr /2020.10.14/

두산이 2021시즌 담금질에 들어간다.

두산은 '2월 1일부터 이천 베어스파크에서 스프링캠프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캠프 인원은 김태형 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태프 14명, 선수 43명 등 총 57명이다. 외국인 선수들은 입국 후 자가격리가 끝나면 곧바로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1차 캠프는 2월 18일까지다. 선수단은 베어스파크 실내구장을 최대한 활용해 기술 연마와 전술 훈련, 웨이트트레이닝에 집중한다. 이후 2월 19일 울산으로 이동해 다음 날부터 2차 캠프를 시작한다. 투수와 야수들은 각각 라이브 피칭, 배팅을 소화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3월부터는 연습경기가 예정돼 있다. 우선 3월 1일과 3일 문수구장에서 KT와 두 차례 맞붙는다. 3월 6일과 7일에는 창원에서 NC를 상대한다. 이후 3월 11일과 14일 키움(고척), 3월 17일 LG와의 연습경기를 끝으로 2021시즌 스프링캠프를 마무리한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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