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농어촌진흥기금 350억 융자 지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상남도는 농어업 관련 법인·생산자 단체를 대상으로 350억 원 규모의 농어촌진흥기금을 저리로 융자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운영자금은 개인 3천만 원, 법인·생산자단체 5천만 원, 시설자금은 개인 5천만 원, 법인·생산자단체 3억 원까지다.
1995년에 설치된 경남 농어촌진흥기금은 지금까지 1111억 원의 기금을 조성했으며, 그동안 3만 8342명에게 8445억 원을 융자 지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농자재 구입비, 시설·장비임차료, 유통·가공·판매 등에 필요한 운영자금 260억 원과 농산물가격 안정자금 30억 원, 시설·기자재의 확충·개선 등에 필요한 시설자금 60억 원이다.
운영자금은 개인 3천만 원, 법인·생산자단체 5천만 원, 시설자금은 개인 5천만 원, 법인·생산자단체 3억 원까지다. 농어업인이 부담하는 금리는 연 1%이며 운영자금은 1년 거치 3년 균분상환, 시설자금은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이다.
특히 올해는 45세 미만의 청년 농어업인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업인을 우선 지원한다. 또, 500만 원 미만의 소액 농기계를 지원하고, 어민들을 위한 어선구입비 지원도 추가됐다.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융자신청서 등을 준비해 신청하면 된다.
1995년에 설치된 경남 농어촌진흥기금은 지금까지 1111억 원의 기금을 조성했으며, 그동안 3만 8342명에게 8445억 원을 융자 지원했다.
경남도 이정곤 농정국장은 "저리로 융자되는 농어촌진흥기금으로 어려운 농어민 특히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농어업인과 농어촌에 안정적 정착을 준비하는 청년 농어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421@naver.com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교육청 '안일한 대응' 대전 IEM 집단감염 키웠다
- 안철수, '기호4번' 후보 등록 후 단일화 압박…김종인 "뚱딴지"
- 금융위 "주식시장 변동성 경계…장기 투자 세제 지원"
- [영상]IEM국제학교 1명 더 확진…BTJ 열방센터 연관성 여부도 조사
- 박영선 "새로운 서울의 봄 여정 시작" 공식 출마 선언
- 文대통령, 박범계 청문보고서 재송부 요청…이르면 28일 임명
- [속보]유은혜 "유아·초등 저학년 학생 우선등교 긴밀 협의"
- 'IEM국제학교' 부산 거주자 9명 중 8명 확진 판정
- 낮잠 시간 원생들 다리 묶은 어린이집 교사 검찰 송치
- [칼럼]은행 돈잔치가 이익공유·손실보상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