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농어촌진흥기금 350억 융자 지원

경남CBS 최호영 기자 2021. 1. 26.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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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농어업 관련 법인·생산자 단체를 대상으로 350억 원 규모의 농어촌진흥기금을 저리로 융자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운영자금은 개인 3천만 원, 법인·생산자단체 5천만 원, 시설자금은 개인 5천만 원, 법인·생산자단체 3억 원까지다.

1995년에 설치된 경남 농어촌진흥기금은 지금까지 1111억 원의 기금을 조성했으며, 그동안 3만 8342명에게 8445억 원을 융자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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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코로나19 피해 농어업인 우선 지원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농어업 관련 법인·생산자 단체를 대상으로 350억 원 규모의 농어촌진흥기금을 저리로 융자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농자재 구입비, 시설·장비임차료, 유통·가공·판매 등에 필요한 운영자금 260억 원과 농산물가격 안정자금 30억 원, 시설·기자재의 확충·개선 등에 필요한 시설자금 60억 원이다.

운영자금은 개인 3천만 원, 법인·생산자단체 5천만 원, 시설자금은 개인 5천만 원, 법인·생산자단체 3억 원까지다. 농어업인이 부담하는 금리는 연 1%이며 운영자금은 1년 거치 3년 균분상환, 시설자금은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이다.

특히 올해는 45세 미만의 청년 농어업인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업인을 우선 지원한다. 또, 500만 원 미만의 소액 농기계를 지원하고, 어민들을 위한 어선구입비 지원도 추가됐다.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융자신청서 등을 준비해 신청하면 된다.

1995년에 설치된 경남 농어촌진흥기금은 지금까지 1111억 원의 기금을 조성했으며, 그동안 3만 8342명에게 8445억 원을 융자 지원했다.

경남도 이정곤 농정국장은 "저리로 융자되는 농어촌진흥기금으로 어려운 농어민 특히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농어업인과 농어촌에 안정적 정착을 준비하는 청년 농어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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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4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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