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가명정보 활용 솔루션 서비스 선보인다

홍성용 2021. 1. 26.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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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가 고객의 정보를 빅데이터 솔루션으로 맞춤형 가공하고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놓는다.

SK㈜ C&C는 오는 28일 가명정보에 기반한 원스톱 고객 맞춤형 '토털 데이터 결합 서비스'를 공개한다. 가명정보는 개인정보 일부를 삭제하고 대체해 추가정보 없이는 개인을 알아볼 수 없도록 처리한 것이다. SK㈜ C&C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한 '가명정보 결합전문기관'이다.

이번 서비스는 금융·제조·통신·서비스·공공 등 산업 및 고객별 맞춤형으로 데이터 결합 활용 비즈니스 모델을 설계해준다. 데이터 결합 과정 전반에 걸친 컨설팅도 받아볼 수 있다. 회사 측은 "컨설팅만으로도 가명정보에 기반한 신규 비즈니스 설계 시간을 단축하고 시행 과정 상 오류를 찾아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데이터 결합과 분석에 이어 데이터 서비스 모델 생성부터 실행·폐기에 이르는 '데이터 서비스 라이프 사이클 관리'도 지원한다. 가명 데이터 사업화 지원을 위한 데이터 결합 TF도 구성했다. 해당 TF는 고객사들의 가명정보 사업에 대한 '원스톱 지원 창구' 역할을 맡는다. 이번 서비스는 28일 SK㈜ C&C가 '가명정보, 데이터 융복합 서비스 시장을 선도한다'를 주제로 개최하는 온라인 세미나를 통해 발표된다.

[홍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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