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사회공헌기금 전달

뤄젠룽 동양생명 사장(왼쪽)과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이 소아암 환자를 위한 통합 지원 사업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했다.

동양생명(대표 뤄젠룽)은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동양생명 본사에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소아암 환아 치료 의지 향상을 위한 '2021년 사회공헌사업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사회공헌기금 2억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동양생명은 2012년부터 소아암을 앓고 있는 환아와 그 가족들의 치료 의지를 북돋고, 어린이·청소년 복지 향상을 위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소아암 어린이 치료비 지원, 소아암 인식 개선 캠페인 '희망별빛'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소아암 환아들이 하루빨리 완쾌될 수 있도록 '고객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수호천사'로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양생명은 지난 3년 동안 어린이보험 가입자 중 백혈병과 소아암 관련 질병 총 1490건에 대해 약 175억원 보험금을 지급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