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펜시아 경영진 재감사 여부 이번주 안에 결정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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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평화경제연구소는 26일 심세일 평창알펜시아리조트 대표이사를 비롯한 간부급 임직원들의 상습 돈내기 골프 라운딩 사건의 조속한 재감사 여부 결정을 촉구했다.
강평연은 "도지사의 입장은 곧바로 실행으로 이어져야만 그 본의가 왜곡되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주 내에 재감사 속개 여부를 결정하고 결과를 도민들에게 공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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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뉴시스]김유나 기자 = ㈔강원평화경제연구소는 26일 심세일 평창알펜시아리조트 대표이사를 비롯한 간부급 임직원들의 상습 돈내기 골프 라운딩 사건의 조속한 재감사 여부 결정을 촉구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지난 20일 심상화 도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와의 간담회를 통해 "강원도감사위원회가 지방공기업의 자회사 감사가 가능한지 검토하겠다"며 "징계 수위가 가볍다는 논란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아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강평연은 "도지사의 입장은 곧바로 실행으로 이어져야만 그 본의가 왜곡되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주 내에 재감사 속개 여부를 결정하고 결과를 도민들에게 공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태를 또 다시 제 식구 감싸기나 물타기로 무마하고 넘어가려 한다면 최문순 도정의 앞날은 어느 하나 순탄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강원개발공사(GDC)는 지난 15일 상습 돈내기 골프 라운딩을 한 심세일 대표와 임원에 월 12만원씩 3개월 감봉 처분을 내린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un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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