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사전컨설팅 도약의 해' 선포

김양수 2021. 1. 26. 15: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26일 대전 본사에서 감사위원회를 열어 지속적인 적극행정 확산 및 고객중심의 감사 추진을 위해 올해를 '사전컨설팅 도약의 해'로 선포했다.

사전컨설팅은 불분명한 규정 해석 등에 대해 감사기구에 컨설팅을 신청해 컨설팅 결과대로 처리한 업무에 대해서는 개인적 비위가 없는 한 면책해주는 제도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래구 상임감사위원, 적극행정 및 지속감사 위해 노력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강래구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이 지난달 31일 감사원에서 열린 '2020년도 감사관계관 회의'에서 사전컨설팅 감사 제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2020.02.03(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photo@newsis.com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는 26일 대전 본사에서 감사위원회를 열어 지속적인 적극행정 확산 및 고객중심의 감사 추진을 위해 올해를 '사전컨설팅 도약의 해'로 선포했다.

사전컨설팅은 불분명한 규정 해석 등에 대해 감사기구에 컨설팅을 신청해 컨설팅 결과대로 처리한 업무에 대해서는 개인적 비위가 없는 한 면책해주는 제도다.

이날 선포식에서 수자원공사 강래구 상임감사위원은 "코로나19라는 전례없는 위기를 극복하고 적극행정을 과감하게 지원키 위해 사전컨설팅 제도를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수자원공사는 사전컨설팅 상시 시스템을 고도화해 접근성과 이용률을 높이고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 감사 등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수자원공사는 지난해 공정 계약문화 정착을 위해 대형공사 낙찰자 결정 전 설계보상비를 조기 지급토록 컨설팅 의견을 제시하는 등 사전컨설팅제도를 통해 96건을 처리,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강래구 상임위원은 "한국형 뉴딜의 선도 기관으로 발돋움하고 물관리 뉴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키 위해 객관적 관점에서 이행 과정의 위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컨설팅하겠다"면서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들과도 협력을 통해 뉴딜사업의 컨설팅 경험 및 성과를 공유, K-뉴딜 정책의 조력자의 역할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