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vs 황희찬' 코리안 더비? 2월 21일 토트넘-웨스트햄 격돌

이현호 기자 2021. 1. 26.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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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28, 토트넘)과 황희찬(25, 라이프치히)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맞붙을 수도 있다.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자리를 잡지 못한 황희찬이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EPL 명문 웨스트햄으로 떠날 수 있다는 보도가 이어진다.

해당 시기에 두 선수가 부상을 당하지 않는다면 EPL 그라운드 위에서 황희찬과 손흥민의 맞대결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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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손흥민(28, 토트넘)과 황희찬(25, 라이프치히)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맞붙을 수도 있다.

손흥민은 현재 EPL에서 뛰고 있는 유일한 한국선수다. 손흥민의 뒤를 이어 황희찬의 EPL 진출설이 제기됐다.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자리를 잡지 못한 황희찬이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EPL 명문 웨스트햄으로 떠날 수 있다는 보도가 이어진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5일 "웨스트햄의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황희찬을 지켜보고 있다. 최근 웨스트햄 공격수 세바스티안 알레가 네덜란드 아약스로 이적했기 때문에 그 자리를 황희찬으로 채우려고 한다"고 전했다.

완전 이적이 아닌 임대 형식이 될 전망이다. 이 매체는 "웨스트햄이 단기 임대로 황희찬을 쓰고 싶어 한다"고 덧붙였다. 유럽 무대에서 126경기 출전 45골을 넣은 황희찬은 웨스트햄에 충분히 매력적인 자원으로 여겨진다.

만약 황희찬의 웨스트햄 임대 이적이 확정될 경우 자연스럽게 '코리안 더비'도 성사된다. 웨스트햄은 오는 2월 21일에 홈에서 토트넘과 리그 경기를 치른다. 해당 시기에 두 선수가 부상을 당하지 않는다면 EPL 그라운드 위에서 황희찬과 손흥민의 맞대결을 볼 수 있다. 현재 토트넘은 리그 5위, 웨스트햄은 7위에 있다. 상위권 도약을 노리는 두 팀이 한 달 뒤에는 어떤 모습으로 마주할지 관심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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