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위키드' 설 연휴 공연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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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버스터 뮤지컬 '위키드' 서울 공연이 다음달 12일부터 14일까지 설 연휴 3일의 공연을 추가 확정하고 다음달 2일 오후 2시 티켓을 오픈한다.
26일 제작사 에스앤코에 따르면 '위키드' 설 연휴 공연은 2월 12일부터 2월 14일까지 3일간 5회 공연으로 공연일 별로 각 예매처에서 나눠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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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제작사 에스앤코에 따르면 '위키드' 설 연휴 공연은 2월 12일부터 2월 14일까지 3일간 5회 공연으로 공연일 별로 각 예매처에서 나눠 오픈한다. 12일 오후 6시 공연은 티몬, 13일 오후 2시, 7시 공연은 예스24와 옥션, 11번가, 멜론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며 14일 오후 2시, 7시 공연은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티몬은 12일 공연외 13일, 14일 각 오후 7시 공연의 일부 좌석을 예매할 수 있다. 설 연휴 공연 예매 시 전석 20%의 혜택이 제공되며 '위키드' 멤버십 '오지안'은 다음달 1일 오후 4시, 티몬은 2일 0시에 선예매가 진행된다. 설 연휴 공연 및 예매 관련 자세한 정보는 공식 SNS 및 예매처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03년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18년째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뮤지컬 '위키드'는 '오즈의 마법사'를 유쾌하게 뒤집은 그레고리 맥과이어의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뮤지컬로 옮긴 작품으로 2003년 초연 이래 공연된 모든 도시의 흥행 기록을 새롭게 갈아치우고 있으며 전 세계 16개국 100여 개 도시에서 6000만 명에 가까운 관객이 관람했다. 브로드웨이 매출 10억 달러를 돌파한 단 세 작품 중 금세기 초연작으로는 '위키드'가 유일하다. 단 한 번의 암전도 없는 54번의 매끄러운 장면전환, 12.4m의 거대한 타임 드래곤, 날아다니는 원숭이, 350여 벌의 아름다운 의상 등의 화려한 무대와 '디파잉 그래비티', '파퓰러' 등 트리플 플래티넘을 기록한 수려한 음악으로 "연대 최고의 뮤지컬", "문화적 현상" 등 평단의 찬사를 받았으며 토니상, 드라마 데스크상, 그래미상 등 전 세계 100여 개의 메이저 상을 수상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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