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망 산 돈 챙기면 나쁜 재수 붙는다" 옥주현, 암표 거래상에 일침

경예은 2021. 1. 26.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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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옥주현(40·사진)이 암표 거래상에게 경고 메시지를 날렸다.

옥주현은 26일 자신의 SNS에 뮤지컬 '위키드'의 티켓 불법 거래 관련 공지를 공유, 이와 관련한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

이어 옥주현은 "그렇게 원망 산 돈 챙기면 나쁜 재수 붙는다"며 "곧 오픈되는 설 연휴 회차 티켓팅 때 보겠다. 그리고 잡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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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뮤지컬 배우 옥주현(40·사진)이 암표 거래상에게 경고 메시지를 날렸다. 

옥주현은 26일 자신의 SNS에 뮤지컬 ‘위키드’의 티켓 불법 거래 관련 공지를 공유, 이와 관련한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

그는 “얼마 전 일차 티켓 오픈된 날 접속 수 과다로 몇분간 서버가 다운되고 그 후 3분 만에 매진이 되었다고 들었다. 취소티켓도 안 뜬다는 얘기도. 오래 기다려온 관객분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진정 이 작품을 사랑하는 분들만 함께 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며 “티켓팅 끝나자마자 바로 2.5배가 넘는 가격으로 암표 올라오게 하는 분들에게 인간적으로 부탁 좀 드린다. 그러지 맙시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옥주현은 “그렇게 원망 산 돈 챙기면 나쁜 재수 붙는다”며 “곧 오픈되는 설 연휴 회차 티켓팅 때 보겠다. 그리고 잡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그렇게 돈 벌고 싶은지”, “수시로 들어가 취소 표 검색하는데 한 개도 안 나와 속상하다”, “제발 잡아달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뮤지컬 ‘위키드’는 오는 2월16일 서울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개막한다. 옥주현은 7년 만에 해당 뮤지컬에서 엘파바 역을 다시 맡게 됐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
사진=옥주현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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