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윤원상 25P' LG, KCC 제치고 완승

김주연 입력 2021. 1. 26. 15: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차 대회의 시작을 승리로 장식한 것은 LG였다.

창원 LG가 26일 경기도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펼쳐진 2020-2021 KBL D-리그 2차 대회 전주 KCC와의 경기에서 90-73으로 승리했다.

한편, KCC는 권시현(20득점), 곽정훈(13득점)이 분투했지만 LG를 막지 못했다.

시작부터 KCC 김지후와 LG 정해원이 3점슛을 주고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김주연 인터넷기자] 2차 대회의 시작을 승리로 장식한 것은 LG였다.

창원 LG가 26일 경기도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펼쳐진 2020-2021 KBL D-리그 2차 대회 전주 KCC와의 경기에서 90-73으로 승리했다. 5명의 선수가 두자릿수 득점하며 펄펄 날았다.

승리의 주역은 윤원상이었다. 윤원상은 3점 6개 포함 25득점 7어시스트 4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상무에서 복귀한 정해원(16득점 5리바운드)과 함께 이광진(17득점 9리바운드), 김준형(13득점 10리바운드), 이동희(10득점 9리바운드)가 힘을 보탰다. 한편, KCC는 권시현(20득점), 곽정훈(13득점)이 분투했지만 LG를 막지 못했다.

시작부터 KCC 김지후와 LG 정해원이 3점슛을 주고받았다. KCC는 갓 전역한 박세진을 앞세워 주도권을 잡으려했다. 하지만 LG는 이광진과 김준형이 연속 득점하며 17-9로 점수차를 벌렸다.

2쿼터 KCC가 반격에 나섰다. 이근휘의 3점슛을 시작으로 곽정훈이 연속 8득점하며 30-27로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LG 윤원상이 3점슛 2개를 연달아 넣으며 주도권을 내주지 않았다.

승부가 기울어진 건 3쿼터부터였다. KCC는 박세진이 골밑을 지키고 곽정훈이 외곽포를 터뜨리며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하지만 점수차가 좁혀질 때마다 윤원상이 3점슛을 꽂아넣으며 추격 의지를 꺾었다. 군에서 복귀한 정해원이 쐐기포 3점을 넣으며 LG는 60-47로 3쿼터를 마무리했다.

마지막까지 이변은 없었다. LG는 4쿼터에만 김준형, 정해원, 이광진의 3점슛이 대거 터지며 완승을 거뒀다.

 

#사진_문복주 기자

점프볼 / 김주연 기자 sim19jy@hanyang.ac.kr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