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2기' 하알라, 건강 문제로 방송 중단→누리꾼 응원 물결 [이슈&톡]

김종은 기자 2021. 1. 26.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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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코믹 콘텐츠를 진행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아프리카TV BJ 겸 유튜버 하알라(본명 하선우, 25)가 췌장암 2기 판정을 받고 건강 회복을 위해 방송 중단을 선언했다.

하알라는 코믹 콘텐츠를 중심으로 가족과 함께 꾸밈없는 일상을 보여주며 큰 사랑을 받은 BJ이자 유튜버다.

이처럼 가족들과 함께 많은 웃음을 선물했던 그였던 만큼, 팬들은 하알라를 응원하며 조속한 건강 회복을 기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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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알라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가족과 함께 코믹 콘텐츠를 진행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아프리카TV BJ 겸 유튜버 하알라(본명 하선우, 25)가 췌장암 2기 판정을 받고 건강 회복을 위해 방송 중단을 선언했다. 팬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며 힐링 에너지를 전한 그였던 만큼, 팬들의 응원 물결도 이어지고 있다.

48만 구독자를 보유한 하알라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말 감사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하알라는 "당분간 방송을 안 하게 될 것 같다"며 "한 달이 될지, 두 달이 될지 모르겠다. 건강 문제가 크다. 방송을 할 수 있는 몸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금으로선 쉬는 게 저한텐 최선이라 그렇게 하게 됐다. 보고 싶어질 것 같은 마음이 들면 제가 방송을 키도록 하겠다"면서 "2년 동안 방송 열심히 봐주셔서 감사하다. 잘 지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하알라는 앞서 지난해 5월 건강검진을 받았다 췌장에 3cm 가량에 혹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후 수술을 받아 회복 과정에 들어갔지만, 건강이 최근 악화되며 방송 중단을 선택하게 됐다.


하알라는 코믹 콘텐츠를 중심으로 가족과 함께 꾸밈없는 일상을 보여주며 큰 사랑을 받은 BJ이자 유튜버다. 특히 아버지인 '하버지', 어머니인 '하머니'와 함께 유쾌한 케미를 보여주며 웃음을 선사했고, '하버지'와 하알라가 진실 게임을 진행하는 클립은 웹상에서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하알라는 췌장암 수술을 앞두고도 애써 밝은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긍정 에너지를 선물한 바 있다.

이처럼 가족들과 함께 많은 웃음을 선물했던 그였던 만큼, 팬들은 하알라를 응원하며 조속한 건강 회복을 기원하고 있다. 하알라와 같은 경험이 있는 팬들은 "충분히 이겨낼 수 있는 암이니 걱정 말라"고 응원했고, 그를 통해 우울함을 이겨낸 팬들은 하알라의 애칭인 '지지배'와 함께 애정이 가득 담긴 응원의 글을 남겼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하알라 인스타그램, 유튜브]

하선우 | 하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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