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코젠 "키토산, 코로나 치료 효과 확인"

김윤수 기자 2021. 1. 26.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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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토산 개발·제조 전문기업 아미코젠(092040)은 "키토산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바이러스를 죽이는 효과가 발견돼 치료제로 임상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아미코젠에 따르면 키토산은 세균, 곰팡이, 바이러스 등 병원균을 살균하고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학계에 보고된 물질이다.

업체는 지난해 2월부터 국립마산병원 연구진과 함께 세포 실험을 진행해 키토산이 코로나19에 대한 항바이러스 효과도 있음을 최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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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코젠 로고. /한국바이오협회 제공

키토산 개발·제조 전문기업 아미코젠(092040)은 "키토산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바이러스를 죽이는 효과가 발견돼 치료제로 임상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아미코젠에 따르면 키토산은 세균, 곰팡이, 바이러스 등 병원균을 살균하고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학계에 보고된 물질이다. 업체는 지난해 2월부터 국립마산병원 연구진과 함께 세포 실험을 진행해 키토산이 코로나19에 대한 항바이러스 효과도 있음을 최근 확인했다. 국내외 특허를 출원하고 치료제 전임상(동물실험)과 임상을 추진한다.

아미코젠 관계자는 "천연물에서 유래한 안전한 물질이기 때문에 부작용이 상대적으로 적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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