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 업체 차량에 몰래 아이스팩 버리다가 걸린 배송 기사 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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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오정경찰서는 최근 피해 업체로부터 이 같은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했다며, 조만간 폐기물관리법 위반 혐의로 배송 기사 A씨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8일 저녁 6시 반쯤 오정동 한 업체에 있던 폐기물 운반 차량에 일회용 아이스팩을 몰래 버린 혐의를 받습니다.
이 아이스팩은 A씨가 근무하는 물류업체에서 사용됐으며 각 고객에게 물품과 함께 보냈다가 반납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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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물류업체 배송 기사가 고객이 반납한 일회용 아이스팩을 다른 업체에 무단으로 버렸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부천 오정경찰서는 최근 피해 업체로부터 이 같은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했다며, 조만간 폐기물관리법 위반 혐의로 배송 기사 A씨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8일 저녁 6시 반쯤 오정동 한 업체에 있던 폐기물 운반 차량에 일회용 아이스팩을 몰래 버린 혐의를 받습니다.
이 아이스팩은 A씨가 근무하는 물류업체에서 사용됐으며 각 고객에게 물품과 함께 보냈다가 반납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반납된 아이스팩은 회수해 해당 물류업체에서 폐기하게 돼 있지만, A씨는 이를 따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고소장이 접수된 만큼 조만간 A씨를 불러 조사할 방침"이라며 자세한 내용은 조사가 이뤄져야 알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해당 물류업체 관계자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A씨를 인사위원회에 넘겨 징계 수위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상민 기자ms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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