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농·축협 65곳 클린뱅크 인증..전국 최다 배출

조근영 2021. 1. 2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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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전남지역본부는 농협중앙회 선정 2020년 클린뱅크 인증 사무소에 전남 65개 농·축협이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클린뱅크 인증은 농협중앙회가 매년 전국 1천118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연체 비율, 고정 이하 비율, 대손충당금 적립 비율, 손실흡수율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동 등급은 장성 황룡농협 14곳 등 전남 관내 65개 사무소가 클린뱅크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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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본부 청사 [전남지역본부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농협전남지역본부는 농협중앙회 선정 2020년 클린뱅크 인증 사무소에 전남 65개 농·축협이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클린뱅크 인증은 농협중앙회가 매년 전국 1천118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연체 비율, 고정 이하 비율, 대손충당금 적립 비율, 손실흡수율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평가인증은 금, 은, 동 등급으로 구분된다.

이 가운데 최근 5년 연속 '금' 등급 달성 시 '그랑프리' 달성탑의 영예를 얻는다.

전남은 광주원예농협과 안양농협이 그랑프리를 달성했다.

금 등급은 나주 영산포농협 외 32곳, 은(銀) 등급은 여수 율촌농협 외 14곳이다.

동 등급은 장성 황룡농협 14곳 등 전남 관내 65개 사무소가 클린뱅크로 선정됐다.

박서홍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인 충격 등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전남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클린뱅크 사무소를 배출한 것은 값진 성과"라며 "올해에도 더욱더 많은 농·축협이 클린뱅크로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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