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데' 빅톤 "'아는 형님'에 출연하고 싶다"

빅톤이 '두데'에 출연했다. MBC 보이는 라디오 캡쳐

그룹 빅톤이 훈훈한 입담을 뽐냈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안영미입니다'(이하 '두데')의 '미지의 초대석'에서는 빅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빅톤은 "다 같이 완전체로 나온 것은 '두데'가 처음이다. '두데'에 출연한 적은 없다"라고 말했다.

또한 빅톤은 '어떤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싶냐'는 질문에는 "불러만 주신다면 다 열심히 하겠다. '아는 형님'에 출연하고 싶다"라고 답했다.

특히 빅톤의 막내 정수빈은 "막내로 고충도 있고 좋은 점도 있다. 형들이 정말 착하다. 그래서 행복하게 지낸다고 생각한다. 리더 형이 너무 착해서 모진말을 못한다. 그래서 제가 팀에서 모진 사람이 되려고 한다"라고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빅톤은 이번 정규 1집으로 기존 최다 초동 기록인 6만장 대의 미니 6집 'Continuous' 초동 판매량을 넘어섰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