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그룹, 임직원 '사랑나눔' 헌혈 캠페인..경로당·마을회관 방문 소독

최만수 2021. 1. 26. 15: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GS그룹은 작년 말 이웃사랑 성금 4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GS는 사회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005년부터 연말 이웃사랑 성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기탁한 성금은 누적 총 600억원에 달한다.

GS는 이번 이웃사랑 성금 기탁과 별도로 계열사별로 임직원 자원봉사 및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나서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GS칼텍스 직원이 헌혈에 참여하고 있다. GS제공


GS그룹은 작년 말 이웃사랑 성금 4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GS는 사회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005년부터 연말 이웃사랑 성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기탁한 성금은 누적 총 600억원에 달한다. 성금은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GS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힘든 연말연시를 보내고 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GS 계열사들의 역량과 전문성을 활용해 사회적 약자들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회적 돌봄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허태수 GS 회장은 평소 “훌륭하고 지속 가능한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을 기본으로 사회공헌,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천해야 한다”며 “우리 사회가 더욱 따뜻하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기업들도 나눔을 통한 사회적 역할에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GS는 이번 이웃사랑 성금 기탁과 별도로 계열사별로 임직원 자원봉사 및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나서고 있다. GS칼텍스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헌혈 급감으로 수혈이 필요한 중환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임직원들은 헌혈에 참여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뜻을 같이했다.

GS칼텍스는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방지에도 나서고 있다. 여수공장 임직원들이 인근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해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분무소독을 실시했다. 향후 여수공장 인근마을 소재 32개 경로당과 마을회관 중심으로 주 1회 이상 지속적인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1억5000만원 상당의 여수사랑 상품권을 구매했다.

GS칼텍스는 ‘에너지로 나누는 아름다운 세상’을 슬로건으로 내세워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GS칼텍스는 대한민국 미래 사회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나길 바라면서 2013년 ‘마음톡톡’ 사업을 시작했다. GS칼텍스의 마음톡톡은 청소년기를 지나는 아이들의 건강한 또래관계와 학교생활을 위해 자아와 사회성을 증진시키는 집단예술치유 프로그램이다. 2019년 기준 7년간 전국에서 총 1만8000명의 아동청소년들의 마음 치유를 지원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GS건설은 저소득층 가정 공부방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 활동은 저소득층 가정 어린이들에게 안정된 학업 공간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2011년 5월 1호를 시작으로 작년 말에는 290호 점까지 공부방을 늘렸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한경 고품격 뉴스레터, 원클릭으로 구독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