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시장 "광주글로벌모터스 안전사고 예방책 마련해야"

손상원 2021. 1. 26. 15: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26일 지역 상생형 일자리인 광주 글로벌모터스(GGM) 신축 현장에서 발생한 사망 사고에 애도를 표하고 재발 방지를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날 간부회의에서 "지난 23일 광주 글로벌모터스 공장 신축 현장에서 50대 근로자 한 분이 작업 중 추락해 사망했다"며 "노사 상생 도시의 기본을 생명 존중에 두고 그동안 여러 차례 산업 안전을 강조했는데도 사망 사고가 재발해 매우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채용 관련 소문 무색하도록 공정 선발에 더 노력해야"
이용섭 광주시장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이용섭 광주시장은 26일 지역 상생형 일자리인 광주 글로벌모터스(GGM) 신축 현장에서 발생한 사망 사고에 애도를 표하고 재발 방지를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날 간부회의에서 "지난 23일 광주 글로벌모터스 공장 신축 현장에서 50대 근로자 한 분이 작업 중 추락해 사망했다"며 "노사 상생 도시의 기본을 생명 존중에 두고 그동안 여러 차례 산업 안전을 강조했는데도 사망 사고가 재발해 매우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공장 건설 속도보다는 안전이 더 중요하니 관계 부서에서는 이런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강도 높은 안전사고 예방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GGM 공장 신축 현장에서는 지난해 8월 근로자가 장비에 치여 숨진 지 5개월만에 사망 사고가 다시 발생해 노동계를 중심으로 허술한 안전 관리에 대한 비난이 커졌다.

이 시장은 67.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GGM 신입사원 모집과 관련해서는 공정성을 강조했다.

그는 "GGM은 채용 전문업체를 통해 블라인드 방식, 인공지능(AI) 역량평가 등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며 "GGM은 채용과 관련한 근거 없는 소문들이 무색하도록 공정한 선발에 더 노력하고 특히 앞으로 채용에서는 지역 청년 요건을 보완해야 한다"고 말했다.

sangwon700@yna.co.kr

☞ "아이언 중구 아파트 화단서 발견된 이유, 사생활이라…"
☞ 성폭행 전 야구선수 박명환 아니다…유부남 전직 투수
☞ "코로나 항문 검사할테니 모두 바지 내리고 있으라"
☞ 성적 질책한 엄마 살해후 강도위장…10대 소시오패스 '충격'
☞ 오세훈, 포항 이어 성남 '폭격'…간판 스트라이커 이름값
☞ 가수 데뷔한 '화웨이 공주'에 "돈이 좋네"…어떻길래
☞ 52세 유준상 "배에 '王'자 만들 수 있냐는 요청에…"
☞ 제자 성학대 후 6년간 '정신이상자' 행세한 여교사
☞ 성추행 폭로한 장혜영…박원순 조문 거부하기도
☞ 배우 송유정, 지난 23일 사망…향년 27세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