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필요한 사업 통합·폐지..대구교육청, 학교자율 여건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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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이 올해 수업에 몰입할 수 있는 학내 여건을 조성하고 교원들의 불필요한 업무량을 줄이기 위해 일부 사업을 폐지하며 학교에 비치하는 대장 등도 표준화한다.
업무 경감과 자율·책임 경영을 통해 교사가 수업에 몰입하고 학교의 역량을 학생의 성장과 배움에 집중하도록 하려는 것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자율 여건 조성계획을 추진해 학교가 수업과 배움에 충실할 수 있는 본연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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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시교육청이 올해 수업에 몰입할 수 있는 학내 여건을 조성하고 교원들의 불필요한 업무량을 줄이기 위해 일부 사업을 폐지하며 학교에 비치하는 대장 등도 표준화한다.
26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업무 경감, 자율성 강화, 참여문화 확산, 책무성 확보를 목표로 14개 과제를 추진한다.
업무 경감과 자율·책임 경영을 통해 교사가 수업에 몰입하고 학교의 역량을 학생의 성장과 배움에 집중하도록 하려는 것이다.
정책일몰제에 따라 학교대상 사업 144개를 폐지·통합하고, 학교에서 신청할 수 있는 공모사업 신청 범위도 7개에서 5개로 축소하기로 했다.
관행적으로 늘어난 학교 비치 대장도 교무 행정 33개 분야, 233개로 통합할 계획이다.
학교의 일상적인 공문 처리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외부공문 게시 처리, 정기보고 요구 지양 등의 방침도 세웠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자율 여건 조성계획을 추진해 학교가 수업과 배움에 충실할 수 있는 본연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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