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행복주택, 입주민 만족하는 생활공간으로 조성"

강승남 기자 2021. 1. 26.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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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권 제주도 정무부지사가 "신혼부부와 청년 등을 위한 '행복주택'을 단순히 공급하는데 그치지 않고 입주민들이 만족하는 생활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원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고 정무부지사는 "제주도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국민임대·행복주택 입주자에게 표준임대차보증금의 50% 내외를 지원해주는 공공임대주택 임대차보증금 지원 사업도 시행하고 있다"며 "다양한 주거지원 정책을 더 많은 도민들에게 알려 꼭 필요한 분들에게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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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권 제주 정무부지사, 건입동 건설현장 방문
고영권 제주도 정무부지사(왼쪽)가 26일 오전 제주시 건입동 행복주택 건설현장을 방문, 공사 관계자들로부터 진행상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제주도 제공)© 뉴스1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고영권 제주도 정무부지사가 "신혼부부와 청년 등을 위한 '행복주택'을 단순히 공급하는데 그치지 않고 입주민들이 만족하는 생활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원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고영권 정무부지사는 26일 오전 제주시 건입동 행복주택 건설현장을 방문, 공사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만나 격려했다.

건입동 행복주택은 사업비 198억9200만원이 투입돼 지상 11층·144세대(신혼부부 58세대·청년46세대·주거급여 25세대.고령자 1세대) 규모로 신축중이다.

지난해 1월24일 착공했으며, 내년 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중이다.

제주도는 오는 8월 공고를 통해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며, 내년 4월부터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행복주택 사업은 교통·편의시설 등 접근성이 높은 부지를 활용해 신혼부부·사회초년생·대학생 등 주거취약계층에게 공공임대주택을 저렴하게 제공하는 주거복지정책이다.

제주도는 지난 2018년부터 행복주택 보급사업을 추진, 현재까지 1100호가 입주를 끝냈고, 750호에 대해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제주도는 '제주형 주거복지 계획'(2016~2025년)에 따라 오는 2025년까지 8000호의 행복주택을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고 정무부지사는 "제주도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국민임대·행복주택 입주자에게 표준임대차보증금의 50% 내외를 지원해주는 공공임대주택 임대차보증금 지원 사업도 시행하고 있다"며 "다양한 주거지원 정책을 더 많은 도민들에게 알려 꼭 필요한 분들에게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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