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협 "연봉 조정위 결정 환영..공정한 제도 확립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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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회장 양의지)가 KBO 연봉 조정 신청에서 선수 주권의 손을 들어준 연봉 조정위원회의 결정에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선수협은 26일 "연봉 조정위원회의 결정은 단지 선수 한명의 연봉 조정 신청이 받아들여진 것이 아닌 보다 중립적이고 공정한 제도 확립을 위한 큰 발걸음"이라고 밝혔다.
지난 25일 10년 만에 열린 연봉 조정위원회에서 2억2천만원을 제시한 구단안 대신 2억5천만원을 희망한 선수 주권의 요구안이 채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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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회장 양의지)가 KBO 연봉 조정 신청에서 선수 주권의 손을 들어준 연봉 조정위원회의 결정에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선수협은 26일 "연봉 조정위원회의 결정은 단지 선수 한명의 연봉 조정 신청이 받아들여진 것이 아닌 보다 중립적이고 공정한 제도 확립을 위한 큰 발걸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선수협은 선수의 권리를 존중하고 결과를 인정한 주권의 소속팀 KT 위즈에게도 감사하다며 "KBO가 야구 발전과 공정한 제도 확립에 역력히 고민하고 있는 만큼 선수협도 KBO와 꾸준히 대화하며 같이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5일 10년 만에 열린 연봉 조정위원회에서 2억2천만원을 제시한 구단안 대신 2억5천만원을 희망한 선수 주권의 요구안이 채택됐다.
이로써 주권은 2002년 류지현 현 LG 트윈스 감독에 이어 연봉 조정 신청에서 승리한 역대 두 번째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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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she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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