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웅인 "예능 출연? 언제든 환영, 꽃중년 보여주고파"[EN:인터뷰③]

김노을 2021. 1. 26.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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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웅인이 예능 출연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정웅인은 최근 뉴스엔과 진행한 서면 인터뷰에서 예능 출연에 대해 "언제든지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정웅인이라는 사람의 개인적인 생활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언제든 보여드릴 생각이다. 예를 들어 평소 제가 생활하는 모습이든지 요리하는 모습이든지 소소한 일상이 궁금하다면 언제든지 (예능을) 하고 싶다. 저의 다른 모습을 보여 줄 수 있다면 좋을 것 같다. 꽃중년, 꽃할배의 모습도 보여드리면 재미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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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노을 기자]

(인터뷰②에 이어)

배우 정웅인이 예능 출연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정웅인은 1월 23일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극본 박상규, 연출 곽정환)에서 검사 장윤석이라는 인물을 통해 다층적인 인간의 면면을 담아냈다.

올해로 데뷔 25주년을 맞은 정웅인. 영화면 영화, 드라마면 드라마, 공연이면 공연 어느 하나에 국한되지 않고 늘 새로운 도전에 몸을 던지며 맞은 25주년이다. 그런 그에게도 ‘예능인’ 면모가 돋보이던 시기가 있었다. 바로 MBC ‘아빠! 어디가’에 세 딸 세윤, 소윤, 다윤과 함께 출연하던 때다. 이들 가족의 모습은 아직까지도 유튜브 채널을 통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정웅인의 예능감을 기억하는 이들은 예능에서 또 한번 보고 싶다는 목소리를 내기도.

정웅인은 최근 뉴스엔과 진행한 서면 인터뷰에서 예능 출연에 대해 “언제든지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정웅인이라는 사람의 개인적인 생활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언제든 보여드릴 생각이다. 예를 들어 평소 제가 생활하는 모습이든지 요리하는 모습이든지 소소한 일상이 궁금하다면 언제든지 (예능을) 하고 싶다. 저의 다른 모습을 보여 줄 수 있다면 좋을 것 같다. 꽃중년, 꽃할배의 모습도 보여드리면 재미있지 않을까.”

예나 지금이나 정웅인의 중심에는 가족이 있다. 매체와 장르를 불문하고 종횡무진 쉼없이 달려올 수 있는 원동력 역시 가족이다.

“가족이 없을 때는 무작정이라기보다 내가 어차피 이쪽 일에 발을 들였으니 무엇이라도 해봐야 하지 않겠나 싶었다. 대한민국의 연기자로, 또 어떤 배우로 사랑을 받을 수 있을지 도전하고자 하는 마음이 컸다. 그런데 가족이 생기니 가족들을 위해 일하게 된다. 물론 단순히 가족들과 잘 먹고 잘 살기 위해서가 아니라 뚜렷한 저만의 목적이 있는 건 당연한 일이다.”

OTT 플랫폼 애플TV ‘파친코’ 촬영차 출국도 앞두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 바쁜 시기다. 20년이 훌쩍 넘는 시간을 달려왔지만 OTT 작품은 정웅인에게도 처음인지라 기대와 설렘이 무척 크단다.

“OTT 플랫폼 작품에 첫 출연하게 됐는데 무척 설렌다. 다양한 매체 연기를 하는 저에게도 도전과 같다. 그런가 하면 배우에게 연극은 트레이닝이다. 배우가 넷플릭스를 보고, 영화를 보고 단편적인 생각만 하지는 않을 텐데, 배우에게는 연극이 트레이닝의 일환 같기도 하다. 그래서 항상 연기할 때 손과 발까지 다 연기할 수 있는 태도를 만들려고 노력하고, 스스로를 시험대에 올린다. ‘파친코’ 역시 잘 해내고 싶은 마음뿐이다.”

(사진=저스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김노을 wi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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