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박물관, 구술로 엮은 '바다 사람들의 생애사3' 발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바다와 함께 살아온 12명의 인생 이야기를 구술로 엮은 '바다 사람들의 생애사3'이 발간됐다.
이번 연구조사는 박물관이 한국해양대학교 연구진과 함께 진행했고 연구를 통해 수집한 구술 채록과 자료를 다듬어 '바다 사람들의 생애사3'을 조사 보고서로 발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뉴스1) 조아현 기자 = 바다와 함께 살아온 12명의 인생 이야기를 구술로 엮은 '바다 사람들의 생애사3'이 발간됐다.
26일 국립해양박물관(이하 박물관)에 따르면 '바다 사람들의 생애사'에는 그동안 아무도 기록하지 않았던 바닷사람들의 개인 생애가 담겼다.
이번 연구조사는 박물관이 한국해양대학교 연구진과 함께 진행했고 연구를 통해 수집한 구술 채록과 자료를 다듬어 '바다 사람들의 생애사3'을 조사 보고서로 발간했다.
이 책에는 개인의 출생과 결혼, 바다와 함께 생업을 시작하게 된 동기를 포함해 솔직 담백한 개인 저마다의 인생 이야기가 들어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올해는 2018년부터 휴먼스토리 조사를 통해 축적된 구술 생애사 자료를 바탕으로 '바다 사람들의 생애사'를 주제로 하는 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향후 수집된 자료들은 오션 아카이브로 활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물관은 2018년 해양수산부 주관 '해양·수산 휴먼스토리' 연구용역 사업을 시작으로 2019년 '연안어업 휴먼스토리'에 이어 2020년에는 '해양문화 휴먼스토리'를 주제로 연구를 진행하면서 조사 보고서 형태의 '바다 사람들의 생애사'를 발간해왔다.
choah4586@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결혼 전날 중학 동창과 관계한 남편…여사친 '당신과는 노동 같다던데'
- 연세대 졸업전 자퇴· 공수처개정안 기권…소신파 장혜영의 용기
- 서지현 '미투3년, 여전히 나를 '미친X' 취급…절망에 엉엉 울어 보기도'
- 조은산 '여권 3인방, 국민세금 두고 자기들끼리 피 터지게 싸움박질'
- 탈삼진왕 박명환 '성폭행 前 프로야구 투수, 난 아냐…악플러 법적대응'
- 아들과 술 마시던 70대 화장실서 숨진 채 발견…아들 '횡설수설'
- '연락 끊은 아이아빠…돈 수천만원 요구에 만나면 모텔만 가자했다'
- 13살부터 성형 100번 한 中여성…'시력도 기억력도 가물가물'
- '당당히 나오겠다더니…' 아이언, 사망 2일째 충격 지속(종합)
- 여수서 산길 달리던 승용차, 멧돼지와 충돌…운전자 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