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 전역 기념 라이브 방송 "팬들 편지, 자랑 했다" 고마움 전해

지승훈 2021. 1. 26.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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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 디오(도경수)가 전역 소감을 전했다.

디오는 26일 네이버 브이 라이브-엑소 채널을 통해 군 생활 이야기와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 밝혔다.

이날 디오는 "안전하게 전역했다. 그동안 기다려주신 팬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면서 "군대에서 팬분들이 보내주신 편지를 다 읽었다. 읽으면서 너무 뿌듯했고, 자랑도 했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디오는 솔로 앨범 계획을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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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 디오(도경수)가 전역 소감을 전했다.

디오는 26일 네이버 브이 라이브-엑소 채널을 통해 군 생활 이야기와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 밝혔다.

이날 디오는 "안전하게 전역했다. 그동안 기다려주신 팬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면서 "군대에서 팬분들이 보내주신 편지를 다 읽었다. 읽으면서 너무 뿌듯했고, 자랑도 했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군대에 있을 때 해보고 싶었던 것들이 많았는데, 밥하느라 바빠서 많이 하지 못했다. 취사병, 조리병이 힘들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지만 요리를 너무 좋아해서 입대 전에 자격증도 취득했다. 다 맛있다고 해줘서 기뻤다"라고 군대시절 이야기를 들려줬다.

디오는 솔로 앨범 계획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개인적으로 하고 싶은 음악이 많다. 들려드리려고 열심히 준비 중"이라며 "(솔로) 앨범 준비도 열심히 하고 있는데, 언제 나올지는 모르겠다. 얼른 준비해서 들려드리겠다"라고 했다.

디오는 복귀작으로 영화 '더 문'을 선택했다. '신과 함께' 김용화 감독의 차기작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와 관련 디오는 "아직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너무 재미있다. 기대 많이 해달라"라고 말했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gshn@ytnplus.co.kr)

[사진제공 = 오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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