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뉴스]경기도, IM선교회 운영시설 11곳..전수검사 추진

CBS노컷뉴스 윤철원 기자 2021. 1. 26.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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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디지털 성범죄 대응감시단은 지난해 10월부터 두 달 동안 성범죄 관련 영상을 550건 적발하고, 이 중 116건을 삭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적발된 영상 등은 모두 온라인에 유포된 것들로, 불법촬영물을 비롯해 성 착취물, 성적 사진 합성물, 성매매 알선 게시물 등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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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디지털 성범죄 영상물 550건 적발…116건 삭제

경기도 디지털 성범죄 대응감시단은 지난해 10월부터 두 달 동안 성범죄 관련 영상을 550건 적발하고, 이 중 116건을 삭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적발된 영상 등은 모두 온라인에 유포된 것들로, 불법촬영물을 비롯해 성 착취물, 성적 사진 합성물, 성매매 알선 게시물 등으로 조사됐습니다.

경기도는 "영상이 올라온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에 신고한 뒤 삭제를 요청했다"며 "삭제되지 않은 나머지 434건의 게시물도 기관별 검토를 거쳐 순차적으로 삭제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경기도 특사경, 배달음식 불법행위 집중 수사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이 배달음식 전문점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 수사에 들어갑니다.

주요 수사내용은 원재료에 대한 냉장·냉동 보관기준 위반 여부와 유통기한 준수, 원산지 허위·거짓 표시 여부 등입니다.

경기도 특사경은 불법행위 적발시, 해당 식품에 대한 압류조치는 물론 관련 제조업체까지 추적 수사할 계획입니다.

◇경기도, IM선교회 운영시설 11곳…전수검사 추진

경기도는 IM선교회가 운영하는 교육·연구시설 11곳의 구성원을 대상으로 선제적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IM선교회가 운영하는 교육시설은 안성 2곳을 포함해 파주와 안양, 용인과 평택 등에 1곳씩 모두 6곳이 있고, 연구시설은 파주와 수원, 용인과 안산, 포천 등 5곳이 운영중입니다.

앞서 안성시가 어제 IM선교회가 운영하는 비인가 교육시설인 TCS 국제학교의 학생과 교직원 116명을 전수검사한 결과, 학생과 교직원 1명씩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기도민 83%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잘했다"

경기도민 열 명 가운데 여덟 명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행정명령에 대해 '잘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경기도는 지난 16일 경기도민 1천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관련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경기도가 제안해 전국으로 확대된 '5인이상 사적모임 금지'에 대해 '잘한 조치'라는 응답이 83%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다음달부터 접종이 시작될 것으로 알려진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경기도민의 신뢰도는 59%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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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윤철원 기자] psygod@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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