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섬, 동반입장 반려견 몸무게 기준 15→20kg..대폭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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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이 반려견 동반 입장객들을 위해 올해 6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주말을 '남이섬 댕댕이날'로 지정하고 반려견 몸무게 제한을 15㎏에서 20㎏으로 대폭 완화한다고 26일 밝혔다.
그동안 몸무게가 많이 나가서 입장 제한을 받은 반려견도 '남이섬 댕댕이날'만큼은 입장할 수 있다.
단, 동물보호법상 맹견으로 지정된 견종은 출입을 제한하며, 섬 내에 투개더파크와 호텔정관루 반려견 동반 객실은 기존 입장기준을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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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남이섬이 반려견 동반 입장객들을 위해 올해 6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주말을 '남이섬 댕댕이날'로 지정하고 반려견 몸무게 제한을 15㎏에서 20㎏으로 대폭 완화한다고 26일 밝혔다.
그동안 몸무게가 많이 나가서 입장 제한을 받은 반려견도 '남이섬 댕댕이날'만큼은 입장할 수 있다. 단, 동물보호법상 맹견으로 지정된 견종은 출입을 제한하며, 섬 내에 투개더파크와 호텔정관루 반려견 동반 객실은 기존 입장기준을 따른다.
아울러 남이섬은 다음달 15일부터 28일까지 '나미나라공화국 홈 커밍데이' 이벤트를 연다. 해당 이벤트는 나미나라공화국 국민(국민 여권소지자)과 단기·통합여권을 소지한 고객은 동반 1인까지 무료 입장시켜주는 이벤트다.
남이섬은 2006년 나미나라공화국을 선포하고, 문화독립을 선언했다. 이에 나무를 심어 자연을 가꾼 사람들, 나미나라에 문화의 꽃을 피운 예술가들에게 국민여권을 발급해 나미나라공화국 평생 국민 자격을 부여한 바 있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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