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올 하반기 '싼타크루즈' 북미 출시.. 투싼과 현지생산 예정

박찬규 기자 입력 2021. 1. 26. 15:02 수정 2021. 1. 26. 15: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자동차가 중형 픽업트럭 '싼타크루즈'의 출시를 공식화했다.

 26일 현대차는 2020년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열고 올해 북미시장 전략에 대해 설명하며 '싼타크루즈'의 출시일정을 '하반기'로 언급했다.

현대차는 싼타크루즈가 북미에서 유행하는 정통 픽업트럭이 아니라 첨단기술을 결합한 CUT(크로스오버트럭)이라고 강조한다.

현대차는 북미시장에서의 올 판매목표로 72만대, 점유율 4.8%를 제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가 중형 픽업트럭 '싼타크루즈'의 출시를 공식화했다. /사진제공=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중형 픽업트럭 '싼타크루즈'의 출시를 공식화했다. 

26일 현대차는 2020년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열고 올해 북미시장 전략에 대해 설명하며 '싼타크루즈'의 출시일정을 '하반기'로 언급했다.

현대차는 제네시스와 친환경차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나설 방침이다. 2분기 내 제네시스 G80과 GV70, 신형 투싼을 투입하며 하반기 싼타크루즈와 차세대 전기차 '아이오닉5'를 북미시장에 선보인다.

싼타크루즈와 신형 투싼은 미국 앨러배마 공장에서 생산되며 현대는 이를 통해 현지 SUV 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싼타크루즈는 2015년 1월 미국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HCD-15’라는 이름의 콘셉트카로 공개됐다. 이후 꾸준히 출시설이 나돌았지만 2019년말쯤 생산라인을 준비하며 올해 출시가 가시화됐다.

현대차는 싼타크루즈가 북미에서 유행하는 정통 픽업트럭이 아니라 첨단기술을 결합한 CUT(크로스오버트럭)이라고 강조한다. SUV와 픽업트럭의 장점을 결합한 형태라는 것. 현재 북미 픽업트럭시장은 미국의 포드와 제너럴모터스(GM)를 중심으로 토요타와 닛산 등도 주도권 싸움을 벌이고 있다.

현대차는 북미시장에서의 올 판매목표로 72만대, 점유율 4.8%를 제시했다. 지난해는 판매가 10% 줄었음에도 점유율은 전년 4.2%에서 4.4%로 늘었다.
[머니S 주요뉴스]
80만명이 '픽'한 표은지, 그물속옷 '아찔'
서인영, 패피의 겨울 롱코트룩… 대학생 같아
'정우♥' 김유미, 시크한 매력… 다리 길이 실화?
"DM 받았어요"… 박민정에 들이댄 L씨 누구?
21년 만에 재회한 전진 '오열'… 친모 첫 마디는?
송가인 '외모비하' 악플러에 "욕은 하지 맙시다"
이준영 매니저, 슈퍼카에 커피차까지 '허세 뿜뿜'
"사채 이자만 월 600"… 낸시랭, 이혼 후 빚만 9억?
"동기에게 뺨 맞아"… 김시덕 폭로, 김기수 의심?
'방송중단' 하알라 누구?… 췌장암 투병중

박찬규 기자 star@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