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전문 '퍼블소프트', 영상녹화사기·핸드폰해킹 구제 방법 알려

2021. 1. 2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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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넷상에서의 익명의 상대방과 연결시켜주는 채팅앱이 화제이다.

1KM, 다만남, 즐톡, 앙톡, 카카오톡 오픈채팅과 같은 채팅앱은 비교적 간편한 이용이 가능하고 스마트폰을 이용해 언제든 손쉽게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다양한 연령층을 상대로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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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최근 넷상에서의 익명의 상대방과 연결시켜주는 채팅앱이 화제이다. 1KM, 다만남, 즐톡, 앙톡, 카카오톡 오픈채팅과 같은 채팅앱은 비교적 간편한 이용이 가능하고 스마트폰을 이용해 언제든 손쉽게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다양한 연령층을 상대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무작위로 상대방과 연결되기 때문에 이를 악용한 범죄사례가 크게 증가하고 있고 이에 따른 피해자들 또한 크게 급증하고 있다.

이른바 영상녹화사기(핸드폰영상녹화사기, 페이스톡녹화사기, 영상통화만남사기 등)이라 불리는 범죄의 수법은 주로 남성들을 범죄대상으로 삼고 있는데, 범죄조직이 여성을 가장하거나 실제 여성조직원을 고용해 영상통화를 걸어 신체 일부를 노출시키게 한 뒤 이를 녹화하여 협박하고, 휴대폰해킹을 통해 피해 남성 지인들의 연락처를 확보하고 금품을 요구한다.

이러한 가운데 ‘퍼블소프트’는 영상녹화사기 피해자들에 꾸준한 구제 활동을 해 온 업체이다. 하루에도 수십명의 피해자들이 해당 업체를 찾아 구제를 받고 있다.

퍼블소프트는 자체 개발한 컨트롤러 시스템을 통해 C&C나 IDC 등 피해자의 데이터가 기록된 시스템을 분석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유포에 사용될 수 있는 모든 루트들을 초기 차단할 수 있다.

또한 자동화모니터링 시스템으로 협박범들의 동향이나 사용하는 서버 내 데이터 변동사항들도 모두 파악이 가능해 추가적인 피해도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계속해서 발전해가는 범죄 수법들에 ‘퍼블소프트’서는 범죄조직들이 사용하는 계정이나 수법과 같은 정보들을 수집해 빅데이터를 구축했으며, 범죄자 패턴이나 유포방향 등에 따라 1:1 맞춤 상담을 연중무휴 24시간 내내 가능하다고 한다.


rea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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