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수도권지사, 26일 일산청사 개소식

박대준 기자 입력 2021. 1. 2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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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건설현장 안전강화 정책에 따라 지난해 12월 10일 한국시설안전공단에서 기관 명칭을 바꾸어 새롭게 출범한 국토안전관리원(원장 박영수)이 26일 경기 고양시에서 수도권지사(지사장 김기영) 개소식을 갖고 현장 밀착형 건설사고 예방활동에 본격 착수했다고 이날 밝혔다.

국토교통부 산하기관인 국토안전관리원은 전국에 산재한 건설현장에 대한 효율적인 점검 등을 위해 수도권(고양시), 강원권(춘천시), 중부권(청주시), 호남권(광주광역시), 영남권(김천시) 등 5개 권역별 지사를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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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서부지역 건설현장 안전 책임
26일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국토안전관리원 주도권지사에서 열린 개소식에서 박영수 원장(왼쪽에서 3번째)과 임직원들이 현판식을 진행하고 있다. (국토안전관리원 제공)© 뉴스1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정부의 건설현장 안전강화 정책에 따라 지난해 12월 10일 한국시설안전공단에서 기관 명칭을 바꾸어 새롭게 출범한 국토안전관리원(원장 박영수)이 26일 경기 고양시에서 수도권지사(지사장 김기영) 개소식을 갖고 현장 밀착형 건설사고 예방활동에 본격 착수했다고 이날 밝혔다.

국토교통부 산하기관인 국토안전관리원은 전국에 산재한 건설현장에 대한 효율적인 점검 등을 위해 수도권(고양시), 강원권(춘천시), 중부권(청주시), 호남권(광주광역시), 영남권(김천시) 등 5개 권역별 지사를 설립했다. 이 가운데 수도권지사가 처음으로 26일 개소식 행사를 개최했다.

수도권지사는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에 위치한 일산청사에서 건설안전점검실과 운영관리팀 등 2개 조직, 16명의 인원으로 출범했다.

수도권지사는 수도권 서부지역인 인천광역시와 경기도 고양시·파주시·김포시 등을 관할할 예정이며, 향후 인력과 조직이 늘어나는 대로 관할구역을 확대 조정해 나갈 계획이다.

수도권지사는 건설현장 안전사고가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하는 공사금액 50억원 미만의 소규모 민간 건설현장에 대한 사고 예방 및 안전지원체계 구축활동을 우선 벌여나갈 계획이다.

박영수 원장은 개소식 인사말을 통해 “5곳의 지사는 건설현장 안전관리를 직접 담당하는 ‘건설안전의 첨병’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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