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산림청, 양질의 산림교육서비스 제공..36억 투입

북부지방산림청. (사진=북부지방산림청 제공)

[원주=뉴시스]장경일 기자 = 강원 북부지방산림청이 올해 예산 36억원을 투입해 산림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

26일 북부산림청에 따르면 이를 위해 다음달 초까지 수도권·영서에서 교육 위탁서비스를 맡을 산림복지전문업체를 모집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숲해설과 유아숲교육업으로 참여 자격 및 사업 계획 심사를 거쳐 위탁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 업체는 산림복지전문업 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북부산림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숲해설가 92명, 유아숲지도사 54명 등 산림교육전문가 146명의 민간 일자리를 창출할 방침이다.

최수천 산림청장은 "선정된 업체와 긴밀히 협의해 양질의 산림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및 일자리 확대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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