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감염취약시설 확진자 없다"..2차례 전수검사 전원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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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관내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 종사자와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서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요양병원과 요양보호소 등 감염취약시설 종사자와 환자를 대상으로 검사한 결과 전원 음성이 나오는 등 확산세는 현재 누그러진 상황이다"며 "하지만 시설 이용자 대부분이 고령인만큼 선제적 대응차원에서 주기마다 진행하는 검사는 이어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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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정다움 기자 = 광주시가 관내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 종사자와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서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26일 시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감염취약시설로 분류된 요양병원·요양보호소 환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지난해 11월부터 취약시설 관련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기존 한달에 1번 진행하던 검사 주기를, 1주일에 1번으로 변경했다.
1차 검사 결과 지역내 요양병원 등 410개소를 대상으로 40916건 검체 채취를 진행했고,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2차 검사 역시 411개소 대상 41394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이 결과를 토대로 지역내 감염취약시설에는 확진자가 없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다만 혹시 모를 지역감염 예방을 위해 선제검사 주기를 종사자 주 1회는 유지하되, 요양병원 종사자에 한해 주 2회 검사는 지속할 방침이다. 취약시설 이용자 대상 검사는 월 1회로 변경된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요양병원과 요양보호소 등 감염취약시설 종사자와 환자를 대상으로 검사한 결과 전원 음성이 나오는 등 확산세는 현재 누그러진 상황이다"며 "하지만 시설 이용자 대부분이 고령인만큼 선제적 대응차원에서 주기마다 진행하는 검사는 이어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ddaum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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