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아이언 빈소, 생전 좋아하던 담배·커피·콜라..발인은 28일

김자아 기자 2021. 1. 2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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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고(故) 아이언(본명 정헌철, 29)의 빈소가 마련됐다.

26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장례식장에 아이언의 빈소가 마련됐다.

아이언의 생전 모습이 담긴 영정 앞에는 국화꽃과 함께 고인이 좋아했던 커피, 콜라, 담배 등이 함께 놓여졌다.

아이언은 지난 25일 서울 중구 모 아파트 화단에서 쓰러진 채 발견된 이후 인근 경비원의 신고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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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故 아이언의 빈소가 26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장례식장에 마련돼 있다. / 사진 = 사진공동취재단 /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래퍼 고(故) 아이언(본명 정헌철, 29)의 빈소가 마련됐다.

26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장례식장에 아이언의 빈소가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8일 오전 5시,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으로 정해졌다.

아이언의 생전 모습이 담긴 영정 앞에는 국화꽃과 함께 고인이 좋아했던 커피, 콜라, 담배 등이 함께 놓여졌다.

아이언은 지난 25일 서울 중구 모 아파트 화단에서 쓰러진 채 발견된 이후 인근 경비원의 신고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세상을 떠났다. 경찰은 아이언의 타살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았으며 유서도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아이언은 2014년 엠넷 '쇼미더머니3'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얼굴을 알렸다. 특히 경연 당시 선보인 자전적인 곡 '독기'는 최근까지도 큰 사랑을 받았다. 아이언은 이후 솔로 활동과 프라이머리, 종현 등과의 협업으로 활발한 펼쳤다.

그러나 2016년 대마초 흡연 혐의와 전 여자친구를 상해하고 협박한 혐의 등으로 유죄 판결을 받아 물의를 빚었다. 아이언은 지난해 9월 인스타그램을 통해 복귀 의사를 내비치기도 했으나, 12월 용산구 소재 자택에서 동거하며 자신에게 음악을 배우던 미성년자 남성 B씨를 야구방망이로 수십 차례 폭행한 혐의로 체포돼 기소의견으로 불구속 송치됐다.

래퍼 故 아이언의 빈소가 26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장례식장에 마련돼 있다./사진=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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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아 기자 kimself@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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