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올해 美시장서 72만대 판매 목표.."점유율 5% 가까이 끌어올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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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26일 열린 2020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미국 시장 판매량 목표치를 72만대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올해 미국시장 전략을 '판매와 수익의 균형적 성장'으로 잡고 제네시스 라인업 강화 및 친환경차 모델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에 따라 올해 친환경차 판매 비중이 지난해 3%에서 10% 수준까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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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26일 열린 2020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미국 시장 판매량 목표치를 72만대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판매량 대비 13% 증가한 수준이다.
현대차는 올해 미국시장 전략을 '판매와 수익의 균형적 성장'으로 잡고 제네시스 라인업 강화 및 친환경차 모델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해말 출시한 GV80 및 G80에 이어 올해 1분기 신형 투싼을 출시해 점유율을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형 투싼의 경우 SUV 공급 증대를 위해 미국 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2분기에는 GV70, 하반기에는 현대차 최초의 픽업트럭인 싼타크루즈와 전기차 아이오닉 5를 미국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올해 미국시장 점유율을 전년대비 0.4%포인트 증가한 4.8%를 목표로 잡았다.
이와 함께 수익성 제고를 위해 SUV 판매 비중을 지난해 63%에서 66% 수준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제네시스 비중 역시 지난해 2.6%에서 6% 수준으로 높일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수익성 위주의 판매 전략을 지속 시행하여 미국시장의 수익성 제고에 집중할 것"이라고 했다.
현대차는 전기차 등을 통한 환경규제 강화에도 더욱 공격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하반기 아이오닉 5 출시와 더불어 아반떼, 투싼, 싼타페 모델의 하이브리드·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투입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에 따라 올해 친환경차 판매 비중이 지난해 3%에서 10% 수준까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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