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혁재 "사기 혐의 피소?..고소장 접수 되지도 않아"

이은 기자 2021. 1. 26.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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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혁재가 자신이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는 소식에 "고소장이 접수되지도 않은 일"이라고 밝혔다.

26일 뉴스1에 따르면 이혁재는 "오늘 아침 천안 동남경찰서에 확인해본 결과 고소장이 접수되지도 않았다. 피소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25일 이혁재의 지인 A씨가 이혁재에게 돈 2000만원 상당을 빌려준 뒤 이를 받지 못해 천안동남경찰서에 이혁재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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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혁재/사진=머니투데이 DB

개그맨 이혁재가 자신이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는 소식에 "고소장이 접수되지도 않은 일"이라고 밝혔다.

26일 뉴스1에 따르면 이혁재는 "오늘 아침 천안 동남경찰서에 확인해본 결과 고소장이 접수되지도 않았다. 피소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혁재는 "고소인이 어제 고소장을 들고 오기는 했는데 경찰이 소장을 보고 근거가 빈약해 보이고 자료가 더 필요해 보인다고 했다고 한다"며 "그래서 고소인이 다시 돌아갔다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절차와 상관 없이 피소 소식이 먼저 전해진 것이 이해가 안 된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5일 이혁재의 지인 A씨가 이혁재에게 돈 2000만원 상당을 빌려준 뒤 이를 받지 못해 천안동남경찰서에 이혁재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A씨는 이혁재가 지난 2018년 2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2000만 원 상당의 돈을 빌려 간 뒤 이를 갚지 않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혁재는 고소인이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는 2000만원에 대해 이미 돈이 마련된 상황이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혁재는 "고소를 했으면 이에 대한 대응을 할 텐데, 고소는 없고 나에 대한 기사만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답답한 심경을 털어놨다.

이혁재는 A씨와 그동안 주고 받은 문자 메시지 등 근거 자료가 있다고 주장하며 "몇 차례 빌린 돈이 총 1900만원 정도고, 내가 100만원 더해서 2000만원으로 갚겠다고 보낸 메시지도 있다"며 "빌린 돈은 어떻게든 갚을 것이지만 이런 식의 대응은 악의적인 것 같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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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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