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 불참 아동 2명 수사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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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은 지난 1월 4~8일 524개 초등학교에서 실시한 예비소집에 불참한 취학 대상 아동 21명 중 2명의 소재 파악을 위해 경찰에 수사의뢰했다고 26일 밝혔다.
또, 불참한 아동 21명 중 12명은 해당 학교에서 행정공동정보이용을 통해 해외출국 사실을 확인했으며, 7명은 경찰에 조사를 의뢰한 끝에 출국 사실을 추가로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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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지난 1월 4~8일 524개 초등학교에서 실시한 예비소집에 불참한 취학 대상 아동 21명 중 2명의 소재 파악을 위해 경찰에 수사의뢰했다고 26일 밝혔다.
또, 불참한 아동 21명 중 12명은 해당 학교에서 행정공동정보이용을 통해 해외출국 사실을 확인했으며, 7명은 경찰에 조사를 의뢰한 끝에 출국 사실을 추가로 확인했다.
수사의뢰한 2명은 김해, 창녕에 연고를 둔 아동이다.
경남교육청은 "김해 아동의 경우,아이 아버지가 학교로 찾아와 중국으로 갔다고 주장하고 있고, 창녕의 아동은 외조모가 실종신고를 한 상태다"면서 "두 아동에 대해 경찰에서 정확한 소재를 수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경남의 2021학년도 취학 대상 아동은 3만978명으로, 전년도 보다 27명이 증가했다.
경남교육청은 3월 2일 입학일까지 개별 연락, 가정 방문, 학교방문 요청 등을 통해 미취학 아동의 입학을 집중적으로 독려하고, 미취학 아동에 대한 개인별 관리카드 마련, 월 1회 이상 아동의 소재·안전 확인, 교육청 전담기구를 통해 미취학 아동 관리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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